올해 4월, 츠지조리사전문학교에 2개의 학과가 신설됩니다!

내용은 바로 일본요리만을 배우는 코스입니다.

학과명 '일본요리본과'는 1년제, '일본요리 크리에이티브 학과'는 2년제입니다.

※사진과 내용은 신설학과에서 실시할 예정인 내용으로, 과거에 에콜츠지오사카에서 실시한 것입니다.

다시마키타마고 실습은 이제까지 개인실습 형태로 3회 연습을 했습니다. ＊180분 수업×3회
이제부터 한 사람씩 평가를 하게 됩니다.

이제까지 연습해 오면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프라이팬의 온도 관리!
팬이 어느 정도 뜨거워졌을 때 달걀물을 부어야 할지 가늠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것을 잘 알게 되면, 수월하게 다시마키타마고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자, 그럼 실력 평가 시작합니다!"
선생님이 평가표를 기준으로 연습을 통해 가능해진 점과 잘 해내지 못한 점을 감점법식으로 엄격하게 체크합니다.
학생은 긴장한 모양이네요.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처음으로 부어준 달걀물은 재빨리 섞듯이 하여, 가능한 한 빨리 익혀줍니다.

여기서 팬에 달걀물이 달라붙거나 노릇노릇한 색이 나면 감점!
이 다음 달걀물을 두 번에 나누어 넣어주며 사진처럼 모양을 예쁘게 잡아가며 말아줍니다. 이것이 작업공정.

완성된 다시마키타마고를 각자 3등분하여 그릇에 담는 과정까지가 채점 대상입니다
이 다시마키타마고는 먼저 노릇하게 구워진 색이 눈이 띄네요.
열이 과하게 가해지면 먹을 때 그 부분만 단단하게 느껴져 탄 것 같은 향이 민감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모양도 좋다고는 할 수 없네요.

이 다시마키타마고, 노릇한 색은 없지만 아래쪽을 잘 보면 반숙 부분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이것도 식감면에서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형태도 좋다고는 할 수 없네요. 이런 부분이 감점되어 갑니다. 채점은 엄격합니다!

이후에도 선생님의 채점 하에 실력평가는 계속됩니다.
긴장한 나머지 늘 하던 대로의 성과를 낼 수 없었던 학생, 반대로 이번의 평가에서 이제까지 만든 것 중 최고로 잘 만든 학생 등, 다양합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긴장을 잘 하는 학생도 오늘은 늘 하던 것 이상으로 잘 만들었네요.
스스로도 만족할 만큼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번의 결과는 아쉽게도 100점 만점 합격자는 없었습니다. 최고 85점!
졸업까지 아직 연습할 시간은 많답니다.
100점 만점을 목표로 노력할 뿐! 수고하셨습니다~
＊수업 후에도 원하는 학생은 실습실에 남아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재료는 각자 지참이고요.

※사진과 내용은, 신설학과에서 실시할 예정인 내용을 과거에 에콜츠지오사카에서 실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