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자율 연습 '다시마키타마고'! ~~일본요리만을 배우는 츠지조 '신설 학과' 이야기21 ~~
올해 4월, 츠지조리사전문학교에 2개의 학과가 신설됩니다!
내용은 바로!! 일본요리만을 배우는 코스입니다.
학과명 '일본요리본과'는 1년제, '일본요리 크리에이티브 학과'는 2년제입니다.
※사진과 내용은, 신설학과에서 실시할 예정인 내용을 과거에 에콜츠지오사카에서 실시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방과 후 자율 연습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방과 후에 남아서 연습할 시간이 있나요?"
오픈캠퍼스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서 자주 질문받는 내용입니다.
수업이 끝난 후 실습실에서는 몇 명의 학생이 남아서 '다시마키타마고' 연습을 합니다.
평일은 실습실을 개방하는데요, 학생들은 칼을 갈거나, 카츠라무키(桂むき) 연습, 생선 세 장 뜨기 연습 등을 합니다.
이전에 실시한 다시마키타마고 실력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합격한 학생은 없었습니다.
"선생님! 저 속상해요" "100점으로 합격하고 싶어요!" 이런 기분이겠지요?
억울해서 만회하기 위해 집에서 연습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오늘은 100점으로 합격하기 위해 달걀을 지참하고 왔네요.
어제의 실력평가와 같은 채점표를 사용해 실시합니다.
실력 평가의 재도전은 '언제 할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각자 연습해서 잘 할 자신이 생겼을 때 학생 쪽에서 선생님에게 제안합니다.
"내일 재도전하고 싶습니다! 평가해 주세요"
이렇게 되는 것이지요.
먼저 달걀을 깨고 육수를 넣어 섞습니다. '착착착~~'
여기서 너무 많이 풀게 되면 댤걀의 탄력이 없어져서 부드러운 느낌이 반감됩니다.
적극적으로 "그럼 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네~ 한번 해볼까요?
오옷! 오늘은 기합부터 다른데~라는 표정으로 같은 반 친구들이 지켜봅니다.
계속해서 재도전! 채점하는 선생님도 진지합니다.
학생들은 각자 잘 할 수 있게 된 점과 아직 잘 못하는 점이 다양하지만, 100점을 받기에는 아직 부족해 보이네요.
안되면 몇 번이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도전하는 것은 좋지만,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잘 못하는 점을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는지 생각하지 않으면 100점으로 가는 지름길은 아니겠지요.
가지고 온 달걀도 슬슬 바닥이 보이네요. 오늘의 마지막 시도입니다!
결과, 이번에도 100점을 획득한 학생은 없었습니다.
졸업할 때까지 아직 시간은 남아있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잘 못하는 점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선생님께 차분히 여쭤봅시다.
자, 이제 정리하고 집에 갑시다.
"오늘은 아르바이트도 없고 집에서 게임 할 거예요", "다음에는 100점 노릴 거예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시간도 벌써 6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사진과 내용은, 신설학과에서 실시할 예정인 내용을 과거에 에콜츠지오사카에서 실시한 것입니다.